갤럭시 핫스팟 비밀번호 설정, 이름 변경하는 방법

갤럭시 핫스팟 비밀번호 설정, 이름 변경하는 방법

갤럭시 핫스팟


오늘날 빠르게 움직이는 세상에서 온라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필수이다. 여행이나 출장 등의 이유로 낯선 곳에 방문하였을 때 와이파이 상태가 불안정하다면 갤럭시 핫스팟 기능을 사용하여 위기를 모면할 수 있다.

핫스팟(Hotspot)

Hotspot


핫스팟이란 스마트폰의 모바일 데이터를 타 기기와 공유하는 것이다. 즉, 스마트폰을 공유기처럼 활용해 다른 기기가 와이파이 기능을 사용하여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나는 주로 와이파이가 불안정한 환경에서 노트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싶을 때, 야외에서 콘솔 게임의 온라인 기능을 사용하고 싶을 때 이 기능을 편리하게 활용하고 있다.

갤럭시 핫스팟 사용 방법

갤럭시 연결 설정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핫스팟 기능을 사용하기 위한 방법을 살펴보자. 우선 [설정] 앱을 실행하고 [연결] > [모바일 핫스팟 및 테더링] 순으로 선택한다.

* 테더링 역시 다른 기기와 데이터를 공유하기 위한 기술로, 핫스팟이 테더링의 일종이다. 테더링의 종류로는 와이파이 뿐 아니라 USB 테더링, 블루투스 테더링 등이 있다.

갤럭시 모바일 핫스팟


[모바일 핫스팟] 글자 옆에 위치한 토글 버튼을 터치하여 핫스팟 기능을 활성화한다. 그리고나서 [모바일 핫스팟]을 터치하면 사진과 비슷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정말 잠깐 간단한 목적으로 사용할 것이라면 초기 상태 그대로 사용해도 크게 문제는 없다. 하지만 나는 속도와 보안을 이유로 아래와 같은 설정을 적용할 것을 권하고 싶다.

갤럭시 핫스팟 설정 방법

모바일 핫스팟 설정


네트워크 이름, 비밀번호, 밴드 부분을 터치하면 위 사진과 같이 모바일 핫스팟 설정 메뉴로 이동한다.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핫스팟을 사용하는 것이 처음이라면 네트워크 이름에 사용자 이름과 스마트폰 기종이 적혀있을 것인데, 보안을 위해서 별도의 이름으로 변경하도록 하자.

보안 프로토콜은 WPA2 혹은 WPA3를 사용하고, 비밀번호는 영문자, 숫자, 특수문자를 모두 포함한 8자리 이상의 문자열로 설정해주는 것이 좋다.

모바일 핫스팟 고급 설정


화면 하단에 위치한 [고급]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를 위해 더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옵션에 대한 설명을 참고하여 설정을 진행해보자.

  • MAC 주소 유형: 타 기기에 보여지는 MAC 주소를 설정하는 옵션이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보안을 위해서 [랜덤 MAC]을 선택한다.
  • 기기 연결이 없을 때 자동으로 기능 끄기: 핫스팟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종료하는 옵션이다. 취향에 따라서 설정을 진행한다.
  • 숨겨진 네트워크: 와이파이 목록을 검색했을 때 보이지 않게 한다. 핫스팟 기능을 자주 사용한다면 해당 기능을 활성화하고 수동으로 정보를 입력하여 접속하자.
  • Wi-Fi6 스탠다드 지원: 핫스팟에 접속하는 기기가 Wi-Fi 6 규격을 사용한다면 해당 기능을 활성화한다. 더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 관리 프레임 보호: 보안 관리 프레임(PMF) 기능을 활성화하는 옵션이다. 공공장소에서의 도청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활성화하도록 한다.
  • 절전 모드: 트래픽을 분석하여 속도를 낮추는 대신 배터리 사용량을 절약한다. 게임을 하거나 앱을 다운로드 받을 때는 비활성화 하는 것이 좋다.
  • Wi-Fi 공유: 자신의 스마트폰이 데이터가 아닌 와이파이에 연결한 상태에서 핫스팟을 제공하는 옵션이다. 공유기는 사용할 수 있는데 비밀번호가 생각이 안날 때 사용하면 된다.


주의사항

주의사항


한국의 이동통신사인 KT, SKT, LG U+ 등에서는 테더링 제한이 있어 데이터의 일정량을 테더링으로 사용 시 속도 제한이 걸린다. 제한이 걸린 속도의 경우 200Kbps 정도로, 웹서핑조차 하기 힘들 정도이다. 이는 무제한 요금제 역시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갤럭시 핫스팟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고, 유심칩 사용이 가능한 노트북, 태블릿 등을 사용하고 있다면 핫스팟 기능 대신에 데이터 쉐어링으로 대체하는 것도 고려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