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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링 출시 예정. 가격, 출시일 어떻게 나오는지 살펴보자
얼마 전 삼성전자가 새로운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로 추정되는 갤럭시 글래스와 갤럭시 링의 특허를 출원했다. 또한. 새롭게 배포된 삼성 헬스 앱에서 반지 지원 항목이 새롭게 추가되어 갤럭시 링이 곧 공개될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디자인
정확한 디자인이 공개되었거나 유출된 것은 아니지만, 핀란드의 헬스케어 기업인 오우라에서 출시한 오우라 링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줄 듯 하다.
스마트링은 크기가 작아 적은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될 수밖에 없는데, 여기에 디스플레이까지 탑재하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적어 디스플레이는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소재로는 신체에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지 않고 내구성이 뛰어난 세라믹이나 경량화를 위해 티타늄이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티타늄을 사용하게 되면 가격이 많이 상승하므로 개인적으로는 세라믹 소재를 사용하는 것에 한 표를 던진다.
기능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미국 특허상표청에 스마트링과 관련된 특허를 등록하기 시작했는데, 이를 살펴보면 갤럭시 링의 기능을 유추할 수 있다.
그 중 첫번째는 갤럭시링을 이용해 스마트폰, 컴퓨터, TV, 조명 등의 기기를 제어하는 것이다. 사진에서는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위에 반지가 올라가있지만, 실제로는 중력 센서를 탑재해 손 위에서 제어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다.
두번째는 건강과 관련된 헬스 케어 기능이다. 가장 기초적인 체온이나 수면 패턴부터 심박수, 심전도, 더 나아가 혈당까지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반지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로 이름이 알려진 핀란드의 오우라 링, 프랑스의 서큘러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은 스마트폰 없이 갤럭시 링만을 이용하여 생체인증을 진행하는 것인데, 이를 통해 반지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로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가격
핀란드의 헬스케어 기업인 오우라 링(Oura Ring)의 가장 저렴한 제품은 299달러이다. 갤럭시 링은 이보다 더 많은 기능을 지원하고, 디자인이나 소재를 신경 써서 400달러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여진다. 티타늄 소재가 사용된다면 500달러 이상도 생각해봐야 되겠다.
출시일
갤럭시 링과 관련된 정보가 너무나 부족하여 올해 07월 삼성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하반기 삼성 갤럭시 언팩에서는 공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무척 높다.조금 더 고도화를 거치고 2024년 초에 진행되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4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와 함께 공개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