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송이 이어폰 MEIJI의 ‘있을 것 같지 않은 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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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요담

초코송이 이어폰 MEIJI의 ‘있을 것 같지 않은 잡화’

MEIJI 트위터


과자, 초콜릿과 같은 제품들을 생산하는 일본의 식품 기업 메이지(MEIJI)에서 초코송이 이어폰을 공개하였다. 실제로 출시된 제품이면 더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있을 것 같지 않는 잡화’라는 제목으로 가상 제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이다.

초코송이 이어폰 케이스


어째서 일본의 식품 기업에서 초코송이 이어폰을 선보인 것일까? 그 이유는 초코송이의 원조격인 과자가 바로 일본의 키노코노야마라고 하는 과자기 때문이다. 키노코노야마를 한국어로 직역하면 버섯 산이다.

초코송이 이어폰 유닛


충전 케이스를 열면 초코송이 모양의 무선 이어폰이 나란히 자리잡고 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자연스럽게 입으로 가져갈 것 같은 달콤한 모양새이다.

초코송이 이어폰 착용


실제로 사람이 착용했을 때의 모습은 이렇다. 초코송이가 얼굴에서 떨어져 있어 불안한 착용감을 보여주지만, 정말로 출시된다면 이러한 점은 당연히 개선되어 출시될 것이다.

초코송이 이어폰 인스타그램


3년 전, 오리온도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초코송이 에어팟 케이스 안에 실제 초코송이를 넣어서 가상 마케팅을 진행한 적이 있었다.

있을 것 같지 않은 잡화


MEIJI에서는 있을 것 같지 않은 잡화 프로젝트를 통해 초코송이 이어폰 외에도 흥미로운 3개의 제품을 공개했다.

각각 소형 우유팩 모형의 맛있는 우유 수정액, 밀크 초콜릿 우표, 떠먹는 아이스크림의 형상을 하고 있는 에셀 슈퍼컵 미니 선풍기로, 아이디어가 정말 좋아 실제로 출시해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