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포트 규격 차이, DP 1.2부터 2.1까지 한눈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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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요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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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포트 규격 차이 모니터와 그래픽카드를 살 때 포트 모양만 같으면 충분하다고 여기기 쉽습니다. 실제로는 디스플레이포트 버전에 따라 대역폭이 크게 달라 4K 고주사율이나 8K가 막히기도 합니다. 같은 사각 커넥터여도 지원하는 링크 모드가 다를 수 있습니다.

DP 1.2부터 2.1까지 링크 모드와 HDMI 대비 수치를 맞추면 케이블 인증 표시와 포트 형태를 구분하는 기준이 분명해집니다. 아래에서는 해상도별 필요 버전과 실사용에서 자주 막히는 조합을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숫자만 외우기보다 링크 모드 이름을 같이 기억해 두면 이후 선택이 수월합니다.

디스플레이포트 버전별 대역폭과 해상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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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Apple)

DisplayPort 1.2의 최고 링크 모드는 HBR2입니다. 레인당 5.40 Gbit/s이고 4레인 합계는 21.60 Gbit/s이며 유효 데이터는 약 17.28 Gbit/s입니다. 이 수치는 4K 60Hz 수준에는 충분해도 고주사율에는 빠듯합니다. 1.3도 HBR3를 쓰지만 실기기에서는 1.4 표기가 더 흔합니다.

DP 1.4의 최고 모드는 HBR3로 레인당 8.10 Gbit/s, 합계 32.40 Gbit/s입니다. 8b/10b 인코딩을 쓰므로 유효 데이터는 25.92 Gbit/s입니다. DP 2.0과 2.1은 UHBR10·13.5·20으로 합계 40·54·80 Gbit/s까지 올라갑니다. UHBR20의 유효 데이터는 약 77.37 Gbit/s입니다.

레인 수가 4가 아니면 합계 대역폭은 그만큼 줄어듭니.

4K·8K·주사율별 필요 버전

4K 60Hz는 DP 1.2의 HBR2로도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4K 144Hz나 4K 240Hz는 색 형식과 압축 여부에 따라 DP 1.4의 HBR3가 필요해집니다. 비압축 고주사율은 여유가 더 필요합니다. 1440p 고주사율은 1.2로도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8K 60Hz는 대역폭이 커서 DSC를 켜거나 UHBR이 있는 DP 2.0·2.1이 유리합니다. UHBR10은 합계 40 Gbit/s, UHBR13.5는 54 Gbit/s, UHBR20은 80 Gbit/s입니다. 주사율을 올리기 전에 소스와 모니터가 같은 링크 모드를 쓰는지 확인하십시오. 8K 120Hz급은 UHBR20에 가깝게 붙습니다.

색 포맷이 RGB 4:4:4이면 YCbCr 4:2:0보다 대역을 더 씁니다. 모니터 OSD에서 포맷을 낮추면 같은 버전으로도 주사율을 올릴 수 있습니다.

DSC·HDR·멀티스트림 지원 차이

DP 1.4는 DSC로 대역폭을 아껴 고해상도를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HDR을 켜면 색 심도가 올라가 같은 해상도에서도 필요 대역폭이 커집니다. 멀티스트림은 한 포트에서 여러 화면을 나누는 기능입니다. 모니터가 DSC를 꺼 두면 버전이 같아도 주사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DP 2.0·2.1은 128b/132b로 효율이 약 96.7%입니다. 1.4 이하 HBR은 8b/10b라 효율이 80%입니다. 같은 원본 속도라도 유효 데이터가 더 남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UHBR20의 유효 데이터 약 77.37 Gbit/s는 이 효율을 반영한 값입니다.

멀티스트림을 쓰면 레인 대역이 화면마다 나뉩니다. 고주사율 주 모니터와 보조 모니터를 한 케이블에 묶을 때는 버전을 한 단계 여유 있게 잡는 것이 안전합니다.

DP 1.4·2.0·2.1과 HDMI 규격 비교 포인트

HDMI 2.1은 총 대역폭 48.0 Gbps이고 유효는 약 42.0 Gbps입니다. DP 1.4는 32.40/25.92 Gbps라 HDMI 2.1보다 낮습니다. DP 2.1 UHBR20은 80/77.37 Gbps라 HDMI 2.1보다 높습니다. 포트 이름만 HDMI나 DP로 고르면 실제 속도가 가려집니다.

VESA는 2022년 10월 17일에 DP 2.1을 발표했고 DP 2.0을 대체하면서 하위호환을 유지합니다. 기존 인증 DP 2.0 제품은 더 엄격한 2.1 조건을 이미 충족한 것으로 봅니다. 구매 목록에는 2.0과 2.1이 섞여 있어도 링크 모드는 UHBR로 같게 보시면 됩니다.

표의 수치는 4레인 기준입니다. 기기가 2레인만 쓰면 합계는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그래픽카드 출력은 4레인이어도 노트북 C포트는 2레인인 제품이 있습니다.

규격최고 링크 모드총 대역폭유효 데이터
DisplayPort 1.2HBR221.60 Gbit/s약 17.28 Gbit/s
DisplayPort 1.4HBR332.40 Gbit/s25.92 Gbit/s
HDMI 2.1FRL48.0 Gbps약 42.0 Gbps
DisplayPort 2.1 UHBR20UHBR2080 Gbit/s약 77.37 Gbit/s

노트북·모니터에서 자주 막히는 조합

노트북 USB-C는 DP Alt Mode여도 내부가 HBR3에서 끊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니터가 DP 2.1이어도 노트북이 1.4면 링크는 1.4로 떨어집니다. 도킹 스테이션을 거치면 허브 칩이 더 낮은 모드로 고정하기도 합니다. 충전과 영상을 한 C포트에 같이 쓰면 레인 수가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미니 DP 포트는 모양이 작을 뿐 프로토콜은 DisplayPort와 같습니다. 구형 노트북 미니 DP는 1.2에 머무는 제품이 많습니다. 어댑터로 HDMI에 연결하면 양쪽 중 낮은 규격이 상한이 됩니다. 변환 젠더 품질에 따라 고주사율이 불안정해지기도 합니다.

게임용 고주사율 모니터는 DP 입력을 우선하는 제품이 많습니다. HDMI만 남은 노트북이면 모니터의 HDMI 2.1 입력 지원 여부를 따로 봐야 합니다.

케이블·포트 모양으로 규격 구분하는 법

풀사이즈 DP와 미니 DP, USB-C DP Alt Mode는 모두 DisplayPort 연결입니다. VESA 인증 DP40 케이블은 UHBR10, 4레인 최대 40 Gbps를 검증합니다. DP80은 UHBR20, 최대 80 Gbps를 검증합니다. 긴 케이블일수록 높은 UHBR에서 실패할 여지가 큽니다.

DP40과 DP80 인증은 풀사이즈 DP, 미니 DP, USB-C 케이블에 적용됩니다. 포트 모양만 보고 속도를 단정하면 안 됩니다. 케이블에 DP40·DP80 표기가 없으면 구형 HBR 전용일 수 있습니다. 커넥터의 잠금 걸쇠는 풀사이즈 DP에만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니터 박스가 DP 케이블을 넣어 줘도 인증 등급이 안 적혀 있으면 고주사율용으로 부족할 수 있습니다. 별도 구매 시에는 길이보다 인증 표시를 먼저 확인하십시오.

디스플레이포트 규격 선택 정리

4K 60Hz와 일반 HDR이면 DP 1.2~1.4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4K 고주사율은 DP 1.4와 DSC 지원을 같이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8K나 비압축 초고주사율은 UHBR이 있는 2.1 쪽이 맞습니다. HDMI 2.1 입력만 있는 모니터는 48 Gbps 한도를 기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기기 버전, 케이블 DP40·DP80 표기, HDMI 대체 가능 여부를 한 세트로 확인하십시오. 모양이 같아도 링크 모드가 다르면 주사율이 낮아집니다. 출력 장치와 모니터 중 낮은 쪽이 실제 상한입니다. 미니 DP는 크기만 다를 뿐 버전 확인은 풀사이즈와 같습니다.

새로 맞출 때는 모니터와 케이블을 DP80까지 열어 두고 노트북이 따라오는지 보는 순서가 덜 헷갈립니다. 이미 있는 1.4 환경이면 DSC와 HDR만 맞춰도 실용 해상도는 나오는 편입니다.

요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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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담

정보보안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IT 리뷰와 활용 가이드를 전합니다.